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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청년, 아이, 노인 모두 포용해요”

입력 | 2023-04-04 03:00:00

세대별 맞춤 복지·문화 공간 제공



지역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돕고 소통하는 공간문화플랫폼 ‘S1472’의 전경. 관악구 제공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세대별로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림동쓰리룸’, ‘청년공간 이음’은 청년들이 취업, 주거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 ‘관악형 육아센터 아이랑’에서는 초등 특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 ‘구립 강감찬 데이케어센터’를 운영한다. 오는 7월 개관 예정인 ‘관악구 장애인센터’에서는 장애인 가족의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는 전시와 공연은 물론 지역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하며 소통하는 공간. 최근 리모델링한 관악아트홀은 아동부터 청년·노년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질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지역 내 공공 공간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일상을 풍요롭게 해줄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선행 기자 opusno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