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캡처
가수 문희준이 딸 잼잼이(희율)의 영어 회화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4월 2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 12회에서는 괌 문화 체험을 하는 문희준, 소율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희준 가족은 코코넛 물과 과육을 먹어보는 코코넛 체험을 했다. 문희준의 소율 딸 잼잼이는 관계자가 ‘How was it for you?’(어땠냐)고 묻자 우물쭈물 답을 하지 못했다.
아내 소율은 “외국에 나와 처음이라 그렇다. 잘했다”며 잼잼이를 칭찬해줬다.
이후 문희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이가) 영어 유치원을 다녔는데 이렇게 할 거면 그냥 유치원 다녀도 되지 않나”라며 “이 방송을 영어유치원 원장님도 보시고 계실 거다. (공부에) 좀 더 박차를 가해주시기를. 혹독하게 가르쳐 주시기를 (바란다)”고 하소연 해 웃음을 유발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