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PICK] 봄 맞아 ‘인증샷’ 부르는 야외 행사 벨리곰 등 톡톡 튀는 팝업 봇물
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열린 ‘어메이징 벨리곰’ 행사를 찾은 사람들이 롯데홈쇼핑의 캐릭터 벨리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벨리곰은 5층 높이의 18m짜리 초대형으로 고깔모자를 쓰고 촛불을 부는 익살스러운 모습을 한 게 특징이다. 롯데홈쇼핑은 1일부터 2일까지 총 55만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 제공
완연한 봄입니다.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이 부드럽게 풀리는 지금, 마스크 없는 첫 봄을 맞아 나들이할 곳을 찾고 계신다면 주목해 주세요.
첫 번째 행선지입니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메인광장에 18m 초대형 크기로 다시 돌아온 공공전시 ‘어메이징 벨리곰’을 소개합니다. 롯데홈쇼핑은 1일 5층 높이의 초대형 벨리곰을 공개했는데요. 고깔모자를 쓰고 촛불을 부는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지난해보다 귀여움이 업그레이드됐습니다. 첫 주말(1, 2일) 관람객 55만 명이 몰리며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벨리곰의 단짝 친구 ‘꼬냥이’를 케이크로 구현한 2m 단독 조형물에도 관람객이 몰렸습니다. 지난해보다 4배 규모로 확대한 팝업스토어에는 인형, 스티커, 키링 등 한정판 굿즈를 구매하기 위한 대기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벨리곰이 관람객을 놀라게 하는 ‘깜짝 카메라’, 비눗방울 날리는 ‘해피 버블 파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23일까지 진행되니 놓치지 마세요.
두 번째 행선지는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야외 광장입니다. 신세계까사는 ‘모두가 바라는 좋은 집’을 테마로 ‘까사미아 굳 홈(Casamia Guud Home)’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 리처드 우즈의 대표작 ‘홀리데이 홈’을 아이콘화한 부스를 선보였습니다. 굵은 선과 강렬한 원색으로 표현돼 만화 속 집이 현실로 튀어나온 듯한 모습입니다.
부스 주변에는 대형 미러월이 놓여 특별한 셀카를 남길 수 있고, 부스 내부는 까사미아의 인기 아이템부터 리처드 우즈의 독특한 패턴 디자인을 입은 다양한 소품을 판매하는 작은 스토어로 꾸몄습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입점한 까사미아 매장에서도 팝업 론칭 기념 특별 행사를 진행합니다. 매장 내 전시 상품을 최대 40% 할인하고 방문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했습니다. 리처드 우즈 패턴이 그려진 엽서를 나만의 취향으로 채워 넣을 수 있는 컬러링 체험 이벤트, 방문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즉석 포토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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