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S 예능 ‘진격의 언니’
‘피지컬:100’에 출연했던 피트니스 모델 이소영이 아들 뻘인 20대~30대에게 대시를 받는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이소영은 1969년생으로 세는 나이로 올해 55세다.
4일 방송된 채널 S 예능 ‘진격의 언니’에서 이소영이 출연했다. 김호영은 “어디에서 봤나했더니 ‘피지컬:100’ 출연자”라고 했다.
이소영은 고민으로 “아들 뻘 되는 남자애들이 대시해 고민이다. 보통 20대에서 30대 사이”라고 했고, 장영란과 박미선은 “부럽습니다”라고 말해 좌중을 웃게 했다.
하지만 이소영은 현재 결혼한 유부녀. 아이도 세 명이라고. 심지어 자식들 나이가 31세, 26세, 22세라고 하자 박미선 등 MC들은 모두 “실화냐, 진짜 대시남이 아들 뻘이다”고 놀라워했다.
채널 S 예능 ‘진격의 언니’
여러 ‘머슬 마니아’ 대회에서 우승한 이소영은 과거 ‘갑상선 항진증’을 진단받고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남편이 여기까지 오는데 4억 원이 들었다고 한다. 전폭적인 외조를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그는 “세계대회 출전 당시 72세, 75세 할머니들이 운동해서 출전하셨다. 내가 느꼈던 기쁨을 시니어 분들과 같이 나누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