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 일부 제품서 갈변현상 발견
아기 해열제 ‘챔프’. 동아제약
국내 제약사 동아제약이 어린이 해열제 ‘챔프’ 일부 제품에 대해 자진회수에 나섰다. 동아제약은 챔프 일부 제품에서 갈변(우려)이 발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자진회수는 챔프 일부 제품의 유통과정에서 갈변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돼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려진 조치이다. 다만 제품의 제조 공정 및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다는 사측의 설명이다.
대상 품목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챔프시럽 일부 제품이다. 사용기한은 2024년 9월 6일부터 같은해 10월 24일까지다. 제조번호는 2209031~2209040, 2210041~2210046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