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가면의 여왕’ 포스터
‘가면의 여왕’ 김선아, 오윤아, 신은정, 유선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5일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극본 임도완/연출 강호중) 측은 김선아, 오윤아, 신은정, 유선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를 외부에 선보였다.
‘가면의 여왕’은 성공한 세 명의 친구들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 친구가 나타나 가면에 감춰진 진실이 드러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이 펼치는 질투와 욕망의 전쟁 스토리로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김선아, 오윤아, 신은정, 유선은 블랙 드레스와 슈트를 매치, 센 언니 포스와 동시에 치명적인 뒤태로 도발적인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우리 우정은 완벽했다. 그날 그 일이 일어나기 전까지는’이라는 카피 사이로 균열이 발생, 10년 전 발생한 의문의 살인 사건으로 인해 절친했던 4인방의 우정에 금이 가기 시작했음을 짐작하게 만든다.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네 명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당당한 포즈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김선아와 단아하면서도 한 마리 백조처럼 우아한 손짓의 신은정. 손끝으로 위를 가리키고 있는 유선에 이어 의미심장하면서도 도발적인 얼굴의 오윤아까지 엇갈린 시선 속 이들이 품고 있는 각기 다른 비밀에 이목이 쏠린다.
‘가면의 여왕’ 제작진은 “10년 전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김선아, 오윤아, 신은정, 유선의 우정의 균열이 생기며 불꽃 튀는 복수극이 시작된다”라며 “현장에서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는 네 배우의 연기 열전과 다채로운 인물 관계성 속 예상치 못한 스토리로 짜릿한 반전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