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정원이 새 연인과의 교제 끝에 임신한 사실을 알렸다. (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한정원. (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한정원이 깜짝 임신 소식에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한정원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금 똥과 반짝이는 똥 꿈이 너무 뚜렷하기만 하다. 로또 산다고 달려 나갔는데 로또보다 더 행운인 금동이가 저에게 찾아왔다”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그는 “내가 엄마라니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 자연 임신이 힘들 줄 알았는데 정말 고맙게 찾아와줬다”며 “내 나이가 다들 노산이라고 해서 12주 때까지 기다리면서 안정기 지나고 나서야 조심스럽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금동이를 볼 때마다 늘 감동받고 신기하고 고맙고 눈물 나고 그렇다”며 “근동이 덕분에 제가 보는 세상이 달라졌다”며 “10월이면 만나는 금동이 건강하게 만나자”고 덧붙였다.
한편 한정원은 지인 소개로 만난 전 농구선수 겸 스포츠해설가 김승현과 2018년 5월 결혼했지만, 3년 6개월 만에 이혼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