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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21년 연속 미슐랭 3스타’ 셰프 초청

입력 | 2023-04-06 03:00:00

11일부터 나흘간 ‘프랑스 맛’ 선보여




호텔신라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프렌치 미식의 대가 크리스티앙 르스케르 셰프(사진)를 초청해 미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프랑스 파리 르생크(Le Cinq) 레스토랑의 수석 셰프인 르스케르 셰프는 2002년 ‘파비용 르두아얭(Pavillon Ledoyen) 레스토랑에서 처음 미슐랭 3스타를 받은 이래 21년 연속 미슐랭 3스타를 유지한 스타 셰프다. 정통 프렌치를 기반으로 모던 프렌치를 세련되게 표현하는 방식으로 유명하다.

이번 초청은 2013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프로모션에선 르스케르 셰프의 대표 코스인 ‘21년의 명성(21 Years of excellence)’을 맛볼 수 있다. 파리지앵 다이닝 스타일의 요리와 와인 페어링이 더해져 점심 6코스, 저녁 8코스로 준비된다. 셰프의 대표 요리 ‘바삭한 갈레트와 따뜻한 마요네즈를 곁들인 랑구스틴(가시발새우)’과 ‘블랙 트러플과 포르치니 버섯을 채운 스파게티 탱발’ 등으로 이뤄져 있다.


정서영 기자 ce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