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디자이너 카티아조가 선보이는 ‘치유패션’ 마음이 편안해지는 잔잔한 무늬, 밝은 색감과 부드러운 소재 활용 봄 맞아 위로 담은 스타일 선보여… 디자이너 카티아조 30주년 기념 제주 협재해변에 ‘시크릿가든’ 마련
플라워테라피룩
《얼어붙었던 나뭇가지에 새싹이 돋아나고 향기 가득한 꽃이 만개하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멈춤과 격리의 시간을 겪으며 일상이 경직되고 정서적 불안감도 커졌습니다. 이 동안 나를 드러내기보다는 환경에 흡수될 수밖에 없었던 무색무취의 라운지웨어와 릴렉스웨어에 익숙해졌는데요. 따뜻한 햇볕만큼이나 부정적인 시선을 긍정적으로 전환시켜 줄 수 있는치유패션이 올해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임승희 인덕대 방송뷰티학과 교수
#치유패션
치유패션
시크릿가든은 각 동화의 주인공이 돼 따뜻한 위로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야기로 기획됐는데요. 보헤미안 감성의 잔잔한 플라워패턴은 우리의 소소한 일상에 따뜻한 온도감을 주고 있고요. 긴장감을 완화시켜주는 딥그린 컬러는 건강한 삶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화보로 만나보는 치유의 패션을 통해서 여러분의 마음에도 따뜻한 봄이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그린테라피룩
그린테라피룩
#컬러디톡스룩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컬러 디톡스 주스가 인가가 많은데요. 천연 재료에서 얻어지는 선명한 레드와 오렌지, 옐로, 그린 컬러는 그 자체로도 독소를 해독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컬러디톡스룩도 마찬가지인데요. 선명한 채도 때문에 다소 망설여질 수도 있지만 피부색을 더 밝아 보이게 하고 활력과 생기를 주는 컬러를 놓치긴 아깝죠.단독 컬러가 아닌 레드체크와 블루 플라워패턴으로 색의 선명도는 높이고 시선의 집중도는 분산시켜 부담을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나를 또렷하게 표현해주고 싶을 때, 내 마음의 상처를 치유받고 싶을 때 내 안의 독소를 빼주는 컬러테라피룩을 추천합니다.
#플라워테라피룩
플라워테라피룩
일상에서 휴식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를 받고 싶을 때가 있고요. 봄이 오늘 길목에서는 추위에 떨었던 지난겨울의 기억들이 남아 있기 마련입니다. 멍울진 마음속의 상처를 따뜻하게 보듬어 줄 치유패션을 만나볼 시간입니다. 지루한 일상을 탈출하고 싶을 때 훌쩍 떠나고 싶으시죠? 제주도 협재해변에 위치한 카티아조의 시크릿가든에서 치유의 정원을 마주해 보세요. 마음까지 따뜻한 봄을 맞이하게 되실 거예요.
임승희 인덕대 방송뷰티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