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깃발. 2020.6.29. 뉴스1
통일부는 7일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업무 개시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통일부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오늘 아침 9시 연락사무소 간 업무개시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우리 측 구간 통신선 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바, 북측 구간에서의 통신선 이상 가능성 등을 포함해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설명했다.
업무 개시 통화가 이뤄지지 않은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는 북측 지역의 기술적 문제로 인해 일시적 통신연락망이 정상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마감 통화는 정상적으로 이뤄진 바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