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검찰청에서 ‘마약 및 총기류 동시밀수, 국내 최초 적발’ 관련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45구경 권총과 실탄 50발, 가스총 6종이 마약과 함께 적발됐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검찰청에서 ‘마약 및 총기류 동시밀수, 국내 최초 적발’ 관련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압수된 필로폰 모습.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검찰청에서 ‘마약 및 총기류 동시밀수, 국내 최초 적발’ 관련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필로폰 3.2kg(10만명 동시 투약분)이 비닐팩에 소포장되어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검찰청에서 수사관이 미국에서 이삿짐으로 위장해 국내로 들어 온 마약과 총기를 공개하고 있다. 마약과 총기류가 동시에 밀수되다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검찰청에서 ‘마약 및 총기류 동시밀수, 국내 최초 적발’ 관련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검찰청에서 ‘마약 및 총기류 동시밀수, 국내 최초 적발’ 관련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이번 사건은 총기류와 마약을 동시에 밀수한 사범을 적발한 국내 첫 사례로 기록됐습니다.
한편 대검찰청과 경찰청, 관세청, 식약처, 교육부, 서울시 등 마약범죄 대응기관은 10일 협의회를 열고 범정부 마약 특별수사본부 구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특별수사본부는 대검 반부패·강력부장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을 공동본부장으로, 검찰과 경찰, 관세청의 마약 수사 전담인력 840명으로 구성됩니다.
대검에 따르면 올해 1∼2월 마약 사범은 ‘역대 최다’를 기록한 작년 동기(1천964명)보다도 32.4% 늘어난 2천6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