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오는 8월 ‘새만금 잼버리’ 공식 후원 체결 식사, 식재료 공급 등 전반적인 운영 관리 맡아
아워홈은 10일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새만금 잼버리)’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오는 8월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개최되며 글로벌 170여 개국 약 4만3000명의 청소년과 지도자,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아워홈은 새만금 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과 지도자, 운영인력 등 4만3000명의 식사를 책임진다. 대회 급식은 물론 식재료 공급, 매점과 테이크아웃 코너, 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맛과 영양은 물론 즐거움 등 아워홈만의 글로벌 토탈 푸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새만금 잼버리가 더운 여름 야외에서 열리는 점을 감안해 식품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입장이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아워홈 호남물류센터를 새만금 잼버리 전용 물류 허브로 활용하고 전용 배송 차량 배정, 지정 담당자 식재료 검품, 콜드체인(Cold-Chain) 완비, 해충 관리 등 식품안전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