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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박태환에 ‘독특한’ 연애수업…“죽은 연애 세포도 되살려”

입력 | 2023-04-11 04:06:00


박태환이 이국주와의 ‘연애 수업’에서 기본 장착된 매너로 매력을 뿜어낸다.

12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59회에서는 박태환과 이국주의 동상이몽 첫 만남이 펼쳐져 설렘과 웃음을 안긴다.

이날 박태환은 댄디한 차림으로 화실 카페에서 누군가를 기다린다. 이와 관련 ‘연애 부장’ 장영란은 “죽은 연애 세포도 되살리는 대단한 분”이라며 박태환의 일일 스승의 정체를 설명하고, ‘신랑즈’ 이규한은 앞서 김용준과 ‘자만추’(자연스런 만남 추구)를 한 안근영을 떠올리며 “나도 그림 배우고 싶은데…”라고 은근히 질투한다.

잠시 후 한껏 여성스럽게 꾸민 이국주가 박태환 앞에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국주는 “저는 (연애 수업이 아니라) 다르게 듣고 나왔다”며 박태환을 긴장하게 했다.

본격적인 연애 수업에 앞서 이국주는 “연애 안한지 얼마나 됐냐?”고 물었다. 박태환은 “1년 넘었다”고 답했다.


이국주는 “서로의 초상화를 그려주자”라며 박태환을 이끈다. 그러자 이국주의 얼굴을 보며 그림을 그리던 박태환은 “엄청 뽀야시네요”라고 칭찬해 설렘을 유발한다. 하지만 정작 박태환이 그린 이국주의 초상화는 범인 몽타주급의 극사실주의여서 모두를 폭소하게 만든다.

두 사람은 꽃 시장으로 향한다. 여기서도 박태환은 절제된 신사 매너를 발휘하고, 특히 꽃시장 매점에서 펼쳐진 이국주표 먹방 도중 알면서도 속아주는 센스는 물론, 소매 끝을 잡아주는 세심함으로 매력을 뿜어낸다. 이에 이국주는 “5월쯤 우리 집에서 곱창을 굽고, 6월쯤엔 멘보샤~”라며 계속된 만남을 기대한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