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27)가 오월 영령에 참배하고 있다. 2023.3.31/뉴스1
전 씨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외증조부 사진을 게재하며 “제 친어머니의 친할아버지 최창용님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독립유공자(애국지사)다”라고 적었다.
전 씨는 국립대전현충원 홈페이지에서 외증조부인 최창용 선생의 공훈록도 캡처해 올렸다.
전우원 씨가 자신의 외증조부가 독립유공자 최창용 선생이라고 밝혔다. 전우원 씨 인스타그램 갈무리
최 선생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1982년 대통령표창)이 추서됐고, 1994년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됐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