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은행권 최초 24시간 대포통장 의심계좌 모니터링 실시
NH농협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대포통장 의심계좌 모니터링’을 24시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24시간 모니터링을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한다. 전담 인력은 의심계좌 적발 시 △지급정지 △피해자에게 신속한 전화 알림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장종환 금융소비자보호 부문장은 “24시간 확대 운영은 고객의 신뢰가 바탕이 되는 금융기관의 금융소비자보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것”이라며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자산을 소중히 생각하고 지키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