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농구-테니스장 등 들어서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세종특별자치시는 12일 캠퍼스 내 대운동장 부지에서 스포츠 콤플렉스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재혁 전국대학노조 고려대 2지부장, 임금님 1지부장, 김영 고려대 세종부총장, 김동원 고려대 총장,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상병헌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창우 운강건설 전무, 김정우 브레인기술종합건축사 대표, 김희주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회장(왼쪽부터)이 착공을 축하하는 첫 삽을 뜨고 있다. 고려대 제공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세종특별자치시는 12일 캠퍼스 내 복합운동장 대운동장 부지에서 ‘스포츠 콤플렉스’ 착공식을 열었다. 총 43억8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3만3624㎡ 규모의 스포츠 콤플렉스가 조성되고, 그 안에는 국제 규격의 축구장, 농구장, 테니스장 등이 생긴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동원 고려대 총장, 김영 고려대 세종부총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 총장은 “세종시민 모두에게 개방돼 시민 삶의 증진은 물론이고 국제 행사 개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