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경기 침체가 다가 오는 가운데 대부분 대형은행들은 다음달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 금리를 한 차례 더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고 노동 시장도 아직 강하다는 것이 지표들로 확인됐다.
연준은 지난달 금리인상을 강행했지만 은행 위기로 신용여건이 위축되며 침체 가능성이 높아졌다. 선물시장에서는 다음달 연준이 금리를 25bp(1bp=0.01%p) 올릴 확률을 65%로 가격에 반영했다.
예상대로라면 연준의 기준 금리는 5~5.25%로 올라간다. 하지만 다음달 금리가 오르고 나서 이후 동결된 이후 하반기 인하될 것이라고 선물시장은 예상한다.
◇JP모간: 5월 금리 25bp인상, 금리 고점 5~5.25%, 4분기 침체 발생
◇뱅크오브아메리카: 5월 금리 25bp인상, 금리 고점 5~5.25%, 2분기 유의미한 경기위축 위험
◇UBS: 5월 금리 25bp인상, 금리 고점 5~5.25%, 침체 전망 생략
◇도이체방크: 5월 금리 25bp인상, 금리 고점 5~5.25%, 약한 침체 4분기 발생
◇바클레이스: 5월 금리 25bp인상, 금리고점 5~5.25%
◇씨티그룹: 5월 금리 25bp인상, 금리고점 5.5~5.75%
◇소시에테제네랄: 5월 금리 25bp 인상, 금리고점 5.5~5.75%
◇웰스파고: 5월 금리 25bp 인상, 하반기 침체 발생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