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13일(현지시간) 기밀문건 유출 사건이 “고의적인 범죄 행위”라는 입장을 밝혔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국방부는 기밀 문건과 민감한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염격한 지침을 갖고 있다면서 “(문건 유출은) 고의적인 범죄이며 이런 국방부의 지침을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정부가 이번 기밀문건 유출 사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유출의 범위와 규모,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