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166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이날 확진자는 전날(13일) 1만1596명보다 70명(0.6%) 증가했다. 1주일 전(7일) 1만735명보다 931명(8.6%) 늘었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 7일 이후 8일 만에 전주 대비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엿새 동안은 전주 대비 감소세를 보인 바 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508명으로 지난 3월 26일부터 20일째 1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신고된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3만4366명이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는 6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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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지난 8일부터 동절기 추가접종 인프라를 대폭 축소했다. 다만 전면 중단은 아니다. 접종을 원하는 미접종자는 전국 접종유지기관에서 맞을 수 있다.
접종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기존 1만7000여곳에서 5000여곳으로 줄었다. 미접종자는 5000여곳의 접종 유지기관에서 계속 무료 접종받을 수 있다. 기관 수가 줄어든 만큼 접종을 원한다면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게 좋다. 네이버나 카카오 등을 통해 가까운 접종 유지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