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사디오 마네가 동료인 르로이 사네의 얼굴을 가격해 징계를 받았다.
뮌헨 구단은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마네가 15일 호펜하임과 홈 경기에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번 징계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뒤에 나온 잘못된 행동 때문”이라며 “벌금도 물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둘은 경기 도중 그라운드에서 언쟁을 벌였고, 경기 후 라커룸에서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독일 복귀 후 마네는 팀 버스를 탔고, 사네는 따로 이동했다.
한편 구단이 마네에 징계를 내린 가운데 둘은 13일 오전 팀 훈련을 함께 소화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