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뷰 2박·고급 스파·식음업장 등 풀 패키지
여유로운 조식 시간·다양한 부대시설 이용 가능
예약 및 투속 기한 올해 연말까지
롯데관광개발은 14일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하얏트 제주에서 럭셔리 호캉스를 풀코스로 즐길 수 있는 ‘드림스테이패키지(Dream Stay Package)’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리오프닝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유의 고급스러운 호캉스 경험을 전달한다는 취지다. 200만 원 상당 2박 패키지를 100만 원 초반대에 판매한다. 패키지는 오션뷰 룸 2박 숙박과 식음업장, 스파 등으로 구성됐다. 예약과 투숙 기한은 올해 연말(12월 31일)까지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2박 숙박과 함께 프리미엄 조식부터 애프터눈티, 칵테일 등 시간대별로 각기 다른 매력의 제주를 만끽할 수 있도록 패키지를 구성했다”며 “이번 패키지에는 그랜드하얏트가 자랑하는 최고급 스파 코스를 처음으로 추가해 럭셔리 호캉스와 힐링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패키지 내 식음 서비스의 경우 그랜드하얏트 조식부터 취향과 입맛에 따라 5개 레스토랑에서 누릴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6시 반부터 오후 3시까지다. 40년 넘는 경력의 셰프 마리오가 선보이는 풀사이드 웨스턴 조식을 맛볼 수 있는 ‘카페8’을 비롯해 라스베이거스 스타일 뷔페 ‘그랜드 키친’, 성게 미역국과 돔베고기 등 한식 한상을 경험할 수 있는 ‘녹나무’ 등을 고를 수 있다. 여기에 제주 최고층 스카이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스테이크 하우스’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해 여유롭게 아침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38층 ‘포차’도 패키지 내 식음 서비스 업장에 포함된다. 전복 황태 해장국과 게우밥 및 전복, 랍스터, 문어, 새우 등이 들어간 해물라면 등 각종 해장 조식세트를 제공한다. 애프터눈티는 38층 ‘라운지 38’에서 제공되며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라운지 38은 밤 시간에는 도심 스카이바로 운영된다. 패키지 이용자에게는 칵테일 2잔이 제공된다.
전 세계 하얏트 호텔 중 최대 규모를 갖춘 ‘그랜드클럽’ 2인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시간대별 서비스와 함께 6층 프라이빗 체크인·체크아웃 서비스를 포함한다. ‘로즈베이 스파’에서는 60분 마사지(2인)와 찜질 스파를 누릴 수 있고 관광명소로 떠오른 사계절 온수풀 ‘야외 풀데크’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리오프닝을 맞아 그랜드하얏트가 자랑하는 시설을 만끽할 수 있도록 패키지를 구성했다”며 “아름다운 제주의 아침부터 저녁을 럭셔리 호캉스 경험으로 채워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