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14일 강원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은 10억 원 상당의 개인 보유 주식을 별도로 기부했다. 네이버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억 원을 냈다. 신세계는 성금 5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5억 원을 각각 기부했다.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