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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M, 순천시 출시 6개월만 앱콜 이용객 22배 증가

입력 | 2023-04-18 10:25:00

아이나비모빌리티 제공


아이나비모빌리티는 택시 호출 플랫폼 ‘아이나비M’의 앱콜 이용객이 순천시 출시 6개월 만에 약 22배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나비M의 순천시 출시 전(21년 12월)과 후(22년 12월)를 비교해 본 결과 순천미인콜 앱콜은 1856건에서 4만 1795건으로 2151% 증가했으며 전화콜은 15만 9240건에서 23만 9624건으로 50% 증가했다.

아이나비모빌리티는 이용객 증가 요인으로 ▲순천시의 홍보 지원 ▲택시 기사 인센티브 예산 분배 ▲요금할인 쿠폰 제공 ▲순천시의 택시 기사들의 적극적인 협조 등을 꼽았다.

아이나비M은 모기업인 팅크웨어의 경로 안내 솔루션을 토대로 안전하고 빠른 경로 안내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아이나비시스템즈와의 기술 협업으로 빠른 위치 확인과 배차 지원이 가능하다. 내비게이션과 콜센터를 활용해 교통약자 및 앱 사용이 미숙한 고객들에게는 앱 내 콜센터를 통해 전화 호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형경 순천 미인콜 지부장은 “4월에 시작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에 고객 마일리지 혜택을 확대해 앱콜 비중을 최대 50%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