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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맛으로 판매 100만병 돌파

입력 | 2023-04-19 03:00:00

[한국의 식음료 기업] 삼양사
상쾌환 부스터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는 상쾌환 부스터(BOOSTER)가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병을 돌파한 기념으로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월 한 달간 모든 제형의 상쾌환 제품을 국내 주요 편의점에 한해 1개 가격에 2개씩 구매할 수 있다. 환, 스틱, 음료형 제품의 개당 판매가는 각각 2900원, 3900원, 5000원이다.

올해 2월 1일 출시된 상쾌환 부스터는 삼양사 자체 집계 결과 3월 31일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100만 병을 달성했다. 편의점 점포 취급률도 같은 기간 동안 약 80%를 달성했다. 이는 국내 편의점 10곳 중 8곳에서 상쾌환 부스터를 판매한다는 의미다.

상쾌환 부스터는 숙취 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세트알데히드의 빠른 체내 분해와 체외 배출을 돕는 글루타치온효모추출물 외에도 헛개나무열매, 밀크씨슬추출물분말 등의 원료가 첨가됐다. 특히 패션후르츠(백향과) 맛으로 만들어 상큼하고 깔끔한 맛을 부각했다.

한편 삼양사는 2013년 환 형태의 숙취 해소 제품으로 상쾌환 브랜드의 등장을 알렸다. 이후 2019년 망고 과즙을 더해 맛은 물론 섭취 편의성을 높인 ‘상쾌환 스틱형(Yellow)’과 2021년 배 농축액 및 사과 과즙이 첨가된 ‘상쾌환 스틱형 레드(Red)’를 차례로 선보이며 업계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올해 2월 ‘상쾌환 부스터’ 출시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음료형 숙취 해소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상쾌환 브랜드 제품은 국내 주요 편의점이나 약국은 물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5월부터는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상쾌환 전 제품을 낱개로도 판매한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