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후원하는 '제24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이 18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진행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우승자 신진서 9단은 우승 트로피와 상금 5000만 원을 수상했다. 지난 2019년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이뤄내며 국내 바둑 1위의 실력을 입증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이원영 9단도 트로피와 상금 2000만 원을 받았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 상무는 “이번 대회는 ‘입신들의 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대단히 수준 높은 명승부가 많이 펼쳐졌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파트너로서 국내 바둑문화 대중화와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식품은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뿐 아니라 국내 대표 여성 신인문학상인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 초등학교 도서관 도서 지원 사업 ‘꿈의도서관’, 도움이 필요한 음악 꿈나무들을 후원하는 ‘맥심 사랑의 향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