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아이스하키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연승을 달렸다.
김도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B(3부 리그) 폴란드와 2차전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17일 이탈리아를 상대로 연장 끝에 2-1로 이긴 한국은 2연승(1승 1연장승 승점 5)으로 1위에 자리했다.
1피리어드 16분25초 한수진의 패스를 받아 박채린이 선제골을 넣은 한국은 2피리어드 들어 김희원, 최지연의 연속 득점으로 3-0 리드를 잡았다.
3피리어드 한수진의 추가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국은 20일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