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650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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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확진자는 전날(18일) 1만5173명보다 1335명(8.7%) 증가했다. 1주일 전(12일) 1만3920명보다는 2588명(18.5%) 늘었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 14일부터 엿새째 전주 대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엿새 동안은 전주 대비 감소세를 보인 바 있다.
최근 1주간(4월 13~19일)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1679명으로 지난 3월 26일부터 25일째 1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신고된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3만4392명이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는 5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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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본에 따르면 60세 이상 확진자 수는 4주일째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호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0.2% 감소한 1만691명”이라며 “신규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0세 이상 확진자의 경우 3월3주(1만3917명)부터 4월2주(1만9804명)까지 4주일째 증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