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 스페셜] 영림원소프트랩 30년 노하우의 ERP 플랫폼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세미나 개최 클라우드 연동, DB관리 방법 등 소개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이 세미나 오프닝 인사를 하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달 4일 광화문에 위치한 더케이트윈타워에서 ‘디지털 전환 ERP + AI 경영분석 및 협업 툴 솔루션 도장 깨기’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디지털 전환에 관심 있는 200여 명의 기업 관계자가 신청해 객석을 가득 채우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모든 세션이 끝난 후에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새롭게 바뀐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투어도 진행됐다.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ERP ‘시스템에버(SystemEver)’의 소개와 함께 기존 고객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의 경영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예측 모델을 제시해주는 ‘AI 경영분석’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재경 영림원소프트랩 전무가 K-System 경영 분석을 소개하고 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산업별 특화 프로세스를 탑재한 ‘K-System Ace’를 직접 시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ERP 구축 프로젝트 사례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마지막 세션은 산업별 ERP를 통한 경영 분석과 IT 통제로 인한 보안 강화를 주제로 ERP 내에 산재해 있는 무궁무진한 데이터베이스를 어떻게 관리하고 경영 의사결정에 기여하는 새로운 인사이트를 도출해 낼 수 있는지 전문가의 시각으로 살펴봤다.
세미나 현장.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ERP에 다양한 협업 툴을 연동하는 등 활용성을 극대화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을 두고 고민이 앞서는 기업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싶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조직의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