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과 삼겹살 등 대표적인 외식 메뉴 가격이 지난달에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짜장면·칼국수·냉면·삼겹살 등 대표적인 외식 품목 8개의 서울 지역 평균 가격은 지난달 같은 달보다 최고 16% 가량 뛴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짜장면으로, 지난 3월 서울 지역의 짜장면 한 그릇의 평균 가격은 68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가격(5846원)보다 16.31% 상승했다.
삼겹살도 200g 기준 1만9236원으로 12.1% 상승했다. 이외에도 냉면 1만692원, 비빔밥 1만192원, 김밥 2831원, 칼국수 8731원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줄줄이 상승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