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의 첫 지구궤도 시험 비행에 나섰지만 비행 중 폭발로 아쉽게 실패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이날 오전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해변에 위치한 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했다.
하지만 몇 분 만에 멕시코만 상공에서 폭발했다. 발사 직후 추진체가 정상적으로 분리되지 않으며 스타십이 회전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