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가 이뤄진 오피스텔(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기북부경찰청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업주 A씨(30대) 등 2명을 구속하고 종업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 등은 2020년 5월부터 최근까지 남양주시 일대에서 오피스텔 15개 호실을 임차해 불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검거 당시 성매매 알선 업주 A씨(30대)의 가방에서 발견된 대마(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찰은 A씨 등이 20억원 상당의 범죄수익금을 벌어들인 것으로 보고 기소 전 몰수·보전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오피스텔 성매매업소, 클럽 등 유흥업소의 불법성매매 영업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마약류 소지 및 복용 등 마약류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도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