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등 만나 경제협력 확대 논의
2024년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력한 라이벌로 꼽히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사진)가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한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20일(현지 시간) 플로리다 주지사 홈페이지에 성명을 발표해 22일부터 국제무역사절단을 이끌고 한국 일본 이스라엘 영국을 순방한다고 발표했다.
각국 정부와 재계 지도자들을 만나 플로리다와의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겠다는 것이다.
플로리다와 한국의 상품 교역 규모는 13억 달러(약 1조6900억 원) 이상으로, 한국은 아시아와 중동에서 7번째로 큰 교역 파트너라고 주지사실은 설명했다.
이청아 기자 clear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