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즈가 서울대생에게 챗GPT를 활용하는지 물어봤다. 자세한 내용은 씨즈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 캡처
대학들이 챗GPT에 대응하느라 분주하다. 과제에 챗GPT를 활용하는 대학생이 늘어난 탓이다.
한 설문 조사에서 대학생 4명 중 1명은 챗GPT를 과제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천국’이 지난달 대학생 5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씨즈가 만난 서울대 약학대학 21학번 이 씨도 “화학식을 물어보거나 코딩한 뒤 틀린 부분을 물어볼 때 유용해서 챗GPT 프로를 결제했다”고 말했고, 23학번 라 씨도 “감상문 과제를 챗GPT에 물어보는 친구들이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울대, 카이스트 등 대학에서는 교수 재량에 맡기고 있다. 교수마다 챗GPT를 보는 시선이 다르기 때문이다. 씨즈 인터뷰 결과 일부 교수는 챗GPT를 쓰지 말라고 하지만, 일부는 챗GPT를 포함해 다양한 AI 툴을 학생들에게 소개해 주기도 했다.
실제로 대학생들은 챗GPT를 얼마나, 어떻게 쓰고, 교수들의 반응은 어떤지 씨즈가 대학생들에게 직접 물어봤다. 영상에서 대학생들의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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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링크 : https://youtu.be/vU_n2bhoIIc
신수빈 기자 soobin@donga.com
임서연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