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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가이드서울, 컬리와 피크닉 미식·사회공헌 이벤트 진행… 스타 레스토랑 14곳 참여

입력 | 2023-04-24 15:43:00

수익금 월드비전 청소년 전액 기부
스타 레스토랑 도시락 세트 25일부터 예약
청소년 멘토링·제철 피크닉 미식 경험 제공




미쉐린가이드서울은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14곳과 공식 파트너 업체 컬리가 참여하는 ‘미쉐린 스타 하트위크’를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미쉐린가이드서울은 미식 경험을 통한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미쉐린 스타 하트 도시락나눔과 미쉐린 스타 하트선데이 등이 대표적이다. 작년 여름에는 컬리와 함께 밀키트, 피크닉 세트 등으로 구성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요리를 선보이고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테이스트오브썸머 인 서울(Tastes of Summer in Seoul)’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미쉐린 스타 하트위크는 청소년을 위한 ‘미쉐린 스타 셰프 멘토링 프로그램’과 ‘미쉐린 스타 하트위크 피크닉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다음 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서울숲에 있는 ‘오프컬리’에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은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월드비전이 선발한 ‘꿈꾸는 아이들’ 청소년 16여명을 대상으로 엄태준 셰프와 이준 셰프가 요리 시연을 선보이고 셰프와의 대화, 서울숲 피크닉 등을 진행한다.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는 미쉐린 스타 하트위크 피크닉 행사를 통해 올해 미쉐린가이드 선정 스타 레스토랑이 선보인 ‘피크닉 도시락 세트’를 한정 수량 만나볼 수 있다. 강민철 레스토랑과 라망시크레, 모수, 무오키, 윤서울, 일판, 주옥 등이 참여했다.

피크닉 도시락 세트는 픽업이 가능하며 하루 20명에 한해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셰프가 직접 요리를 소개하고 핑거푸드를 맛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희은 셰프와 윤대현 셰프, 김도윤 셰프, 손종원 셰프 등이 참여한다. 해당 세트는 각 레스토랑별 메뉴와 미쉐린쿨러백, 가이드북, 산펠레그리노 스파클링워터 등이 포함된다. 오는 25일부터 컬리 앱과 웹에서 구매할 수 있고 일정에 맞춰 서울숲 오프컬리에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미쉐린가이드서울 관계자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14곳과 컬 리가 함께하는 이번 이벤트는 이색 미식 경험을 제공하면서 사회공헌을 통해 보다 나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미쉐린가이드 스타 레스토랑 셰프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제철 요리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쌓아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 수익금은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프로그램에 기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