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공) ⓒ 뉴스
25일 오후 3시55분 강원 동해 북동쪽 50㎞ 부근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하루에만 규모 3.0 이상 지진이 2번째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지진의 발생 위치는 북위 37.86도, 동경 129.49도다. 발생 깊이는 33㎞ 지점이다.
지난 23일부터 이 일대에서 규모 2.0 지진이 발생한 건 이번이 7번째다. 규모 2.0 미만 지진을 포함하면 횟수로 15회가 넘는다.
기상청은 “같은 지역에서 지진이 잇따르는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