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박7일간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4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 탑승 전 손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3.04.24.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의 ‘친환경’ 가방이 주목을 끌고 있다.
24일 김 여사가 출국 당시 착용한 가방은 국내 비건 패션 브랜드 ‘마르헨제이’의 봄여름 시즌 제품 ‘헤이즐백’이다. 김 여사는 지난달 방일 기간에도 해당 가방을 착용해 주목을 받았다.
현재 마르헨제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당 가방은 27만8000원에 팔리고 있다. 루체블랙, 솔레토프, 브릭오렌지, 모카브라운 등 4가지 색이다. ‘헤이즐백’은 남은 씨앗이나 껍질, 에코잉크 등을 사용한 비건 소재의 ‘애플레더(사과가죽)’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제품이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