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시 광고회사 인턴 기회 제공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가 다음 달 12∼17일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해당 기간에 대학생들의 작품을 접수한다. 이어 같은 달 24일 전문가 4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 심사를 거쳐 6개 지역대회에 진출할 11∼15개 팀을 뽑는다. 지역대회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12개 팀이 9월 7일 전국대회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대구·경북 예선은 6월 1일 한동대에서, 부산·경남 예선은 다음 달 31일 고신대 영도캠퍼스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 주제는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올바른 시민문화 정착 프로젝트’다.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문화 정착을 위한 국민 참여 캠페인 제안과 실천하는 재활용 문화 활성화를 위한 국민 참여 캠페인 제안, 올바른 소셜미디어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국민 참여 캠페인 제안 등 3개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작품을 만들면 된다. 제출 규격은 파워포인트 30장 이내. 특히 올해는 유학생 등 다양한 시각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영문 접수도 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