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1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PA(Prime Agent)와 임직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DB손해보험 연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전체 수상자 및 임직원이 모두 참석한 통합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PA 중 영업 실적과 고객만족지표(유지율, 불완전판매율 등)가 우수한 연도상 수상자와 ‘명예의 전당’ 회원 873명을 선발했고, 신사업 부문 및 해외사업 부문 수상자 75명도 함께 시상식에 참여했다. DB손해보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개최한 ‘2019년 연도상 시상식’은 사내 방송으로, 2021년과 2022년에는 8개 지역별로 구분해 시상식을 진행한 바 있다.
연도상 최고의 영예인 ‘판매왕’은 부산사업단 최명임 PA가 수상했다. 1994년부터 꾸준한 영업 활동으로 보유 고객이 1659명에 이르는 최 PA는 올해 처음 회사를 대표하는 판매왕에 선정됐다. 지난해 최 PA의 장기 신계약 건수는 774건, 수입 보험료는 38억3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정종표 대표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기본과 원칙을 지키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는 본립도생의 믿음으로 맡은 바 업무의 기본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수연 기자 sy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