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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 자연’ 뉴질랜드서 온 ‘제스프리 키위’, 올해 첫 출하 시작

입력 | 2023-04-27 15:42:00


뉴질랜드 농가에서 재배된 제스프리 키위가 올해 첫 출하를 시작했다.

제스프리는 이주부터 전국 대형마트·백화점·온라인몰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제스프리 키위를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스프리 키위는 뛰어난 맛과 품질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제스프리는 품질 관리 시스템인 ‘제스프리 시스템’으로 재배부터 수확,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원화해 관리하고 있다. 모니터링을 통해 키위의 당도를 보장하는 최적의 수확 시기를 파악하며, 소비자에게 유통이 된 후에도 생산 농가의 정보를 세세하게 역추적할 수 있다.

키위가 비타민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로 함유한 ‘건강 간식’으로 인식되면서, 우리나라는 제스프리 키위 판매 시장 가운데 네 번째로 큰 규모에 올라섰다. 국내 매출 규모도 매년 역대 최대를 갱신하고 있다. 지난해 제스프리의 국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2200억 원이며, 최근 5년간 연평균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향후 제스프리는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는 동시에,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