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2023.4.28/사진공동취재단
정의당은 28일 박광온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향해 “사회적 재난인 깡통전세 사태만큼은 여야가 힘을 모아 국회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다시 회복해야 한다. 최우선 과제는 깡통전세 대책을 하루속히 마무리 짓는 것”이라고 촉구했다.
류호정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야당이 함께 추진한 10·29 이태원참사 특별법을 처리해 온전한 진실과 책임자 처벌을 이끌어내야 한다. 제1야당이자 원내 제1당인 민주당이 앞장서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류 원내대변인은 “21대 국회 동안 반복된 끝없는 여야 대치와 갈등을 벗어나 민생과 개혁이란 국회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민주당의 통합과 혼란 수습에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