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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수준 높은 대입 지도로 최고 합격률

입력 | 2023-05-02 03:00:00

학습지원센터, 대입 길잡이 역할 ‘톡톡’
관내 수험생 대상 맞춤형 학습 지원
연 2회 대입 정보설명회 개최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지난해 열린 2023학년도 대입 수시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구로학습지원센터를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대입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로구는 “2023년에 관내 8개 일반고를 졸업한 학생 중 총 700명이 2023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서울 소재 및 주요 대학에 합격했다”면서 “구로구 역대 최고 합격률로 구로학습지원센터의 대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라고 밝혔다.

2015년 7월에 문을 연 구로학습지원센터는 대학진학을 앞둔 관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을 앞두고 각각 진행되는 대입 정보설명회는 대입전문가가 모집 요강 분석 및 주요 대학 지원전략을 설명하는데, 지난해 300명이 넘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석했을 정도로 호응이 좋다. 대학진학상담실은 연중 운영하고, 주 3회 맞춤형 진학지도도 이뤄진다.

구로구는 올해도 △수시모집 대비 특강 및 모의 면접 △논술고사 특강 및 상담 △입시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 문 구청장은 “앞으로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복지의 수준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전선규 기자 3q2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