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약 1년 만에 회사채 시장에 복귀한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3년물로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금리밴드와 수요예측일은 현재 협의 중이며, 이달 25일 발행한다. 대표주관사는 화려하게 꾸려졌다. KB증권과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이다. 인수단으로는 한국투자증권 등이 검토 중이다.
AA마이너스(―)의 신용등급을 지닌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일반 공모 회사채 발행은 지난해 1월 2000억 원 이후 처음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달 2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를 맞는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