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태전에서 세태 및 봉안의식을 하기 위해 태를 10번 물에 씻고 있다. 과거에는 100번이나 씻었다고 한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태를 씻고 난 후 태를 태항이리에 넣고 이를 보호하기 위해 이중으로 다시 항아리에 넣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세종대왕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태실을 담은 태항아리를 누자에 안치하기 위해 옮기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누자에 안치되는 태항아리.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태종태실, 세종대왕자태실, 단종태실 등 3개소 21기 태실이 있는 경북 성주군은 2007년부터 태봉안 의식 재현행사를 열고 있으며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오는 19일에는 성주군 성밖숲과 시가지 일원에서 안태사·관찰사·성주목사 퍼레이드와 영접 의식이 진행 될 예정이다.
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 주최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의식 재현행사가 2일 서울 경복궁과 광화문대로 일대에서 펼쳐졌다.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의식은 세종대왕자의 태(胎)를 한양에서 성주로 모셔오는 400km의 대장정 의식을 재현하는 행사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