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왼쪽) 과 김수빈. 사진=인스타그램
배우 윤박(36)의 예비신부는 패션모델 김수빈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수빈 소속사 케이플러스 관계자는 3일 뉴스1에 “김수빈이 윤박의 예비신부”라며 “두 사람은 오는 9월2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김수빈은 1993년생으로 1987년생인 윤박과는 6세 차이다. 패션모델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 케이플러스에 소속돼 있다.
윤박 또한 이날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자필편지를 통해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제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줬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됐다”고 결혼 이유를 밝혔다. 또한 윤박은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저 또한 배우로서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윤박은 1987년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 배우다. 지난 2012년 MBC에브리원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첫등장)한 후 ‘굿 닥터’ ‘가족끼리 왜 이래’ ‘여왕의 꽃’ ‘청춘시대’ ‘함부로 애틋하게’ ‘더 패키지’ ‘사랑은 뷰티플 인생은 원더풀’ ‘이태원 클라쓰’ ‘쌍갑포차’ ‘산후조리원’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중 방송 예정인 tvN ‘이로운 사기’와 JTBC ‘닥터 슬럼프’에도 출연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