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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폭우 쏟아진 어린이날… 실내는 ‘북적’

입력 | 2023-05-06 03:00:00


5일 강한 비바람에 부산 사하구의 한 주택가 인근 도로공사 현장에서 10m 길이의 옹벽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인한 차량 및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날 정오까지 부산에서만 10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부산소방재난본부는 밝혔다(위쪽 사진).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실내 놀이공원인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가 가족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비는 6일 오후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7일엔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뉴시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