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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재외동포청 본부 인천 선정… 내달 5일 출범

입력 | 2023-05-08 03:00:00

접근성 고려 민원센터는 서울에




다음 달 5일 출범하는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의 최종 입지로 인천이 선정됐다. 본부는 인천에 두되 재외동포들의 편의성과 접근성 등을 고려해 민원센터는 서울에 두는 절충안이 마련됐다. 정부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방한 일정이 끝나는 8일 또는 9일경 재외동포청 입지 선정 결과를 공식 발표할 방침이다.

7일 여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4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정협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인천을 최종 선정하되 재외동포들이 이동이나 행정 처리가 비교적 편리한 서울에 민원센터 또는 ‘재외동포협력센터’(가칭)를 두는 것으로 정리했다.


신나리 기자 journ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