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여천역 선로에서 60대 남성이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0분경 여수시 여천역에서 A 씨(69)가 KTX 열차에 치였다.
사고는 해당 열차가 여천역에서 정차해 출발한 지 3분 정도 지나 발생했다.
경찰 등은 CCTV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열차는 사고 수습을 위해 50분 동안 운행을 멈췄다가 오후 9시20분께부터 재개했다.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