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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에 ‘학세권’ 아파트 5월 공급

입력 | 2023-05-09 03:00:00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분양
자연 풍부… 동해북부선 개통 예정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있는 강원 양양군에서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조감도)가 이달 중 분양에 나선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을 맡고 금호건설이 시공을 담당했다.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강원 양양군 양양읍 구교리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6층 5개 동, 총 279채(전용 59∼129㎡) 규모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거주 여건이 꼽힌다. 양양 남대천과 설악산 국립공원, 양양종합운동장 등이 단지 인근에 있어 친환경적인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양양초와 양양중고교가 도보권에 있어 초중고교를 모두 걸어서 다닐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단지 인근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약 9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단지와 가까운 곳에 동해북부선 양양역이 개통 예정인 점도 눈길을 끈다. 역이 개통되면 관광 및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부 설계에는 혁신 평면도 도입된다. 전용 59㎡에 알파룸을 조성해 주거 공간의 실용성을 더하고, 전용 84㎡에는 방 4개가 배치돼 주택에 거주하는 이들이 개별적으로 자신만의 공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할 방침이다. 본보기집은 양양읍 연창리에 마련된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