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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옥택연 어머니 김미숙 씨, 모교 고려대에 발전기금 1억원

입력 | 2023-05-09 03:00:00

왼쪽부터 김미숙 사범대 교우회장, 김동원 총장, 김성일 사범대학장. 고려대 제공


아이돌 그룹 2PM 멤버인 옥택연(35)의 어머니 김미숙 옥캣월드 대표(지리교육과)가 모교인 고려대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김 대표는 고려대 사범대 교우회장을 맡고 있다.

고려대는 4일 오후 2시 본관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기부식을 갖고 김 대표가 김성일 사범대학장과 함께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김 대표와 김 학장은 81학번 동기다. 김 대표는 “사범대 신입생을 선발한 지 올해로 5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에 기부를 하게 돼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이기욱 기자 71woo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