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왼쪽)과 오연천 울산대 총장이 9일 울산 남구 울산대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신증권 제공
대신증권은 울산대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자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울산 남구 울산대를 찾아 발전기금을 직접 전달했다. 이 회장은 “훌륭한 인재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미래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는 교육 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2000년부터 울산대, 부산대, 동아대 등 영남지역 6개 대학과 고려대, 동신대 등에 발전기금을 기부해 왔다.
신아형 기자 abro@donga.com